|
세계적 모델들과도 견줄 만한 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한국모델의 세계진출을 위해 사단법인 한국모델협회(회장 양의식)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2014년에도 해외 유명 에이전시와의 오디션을 통해 안정적으로 해외로 진출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모델협회 양의식 회장은 "2013년 처음 진행됐던 해외진출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모델들은 현재 밀라노, 파리, 홍콩, 상하이, 베이징 등 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다. 또 아시아 최고의 모델 축제인 '아시아모델상시상식'과 '아시아 美 페스티발', '아시아뉴스타모델선발대회' 로 구성된 '아시아모델페스티벌' 국제적인 모델 행사를 진행하면서 세계적인 모델들과 한국모델들을 견주어 봤을 때 한국모델들이 세계 패션 시장에서도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 받았다"며 "하지만 해외 에이전시와의 미흡한 연계와 정보의 부족 등으로 현재 한국모델들의 해외 진출은 극히 일부 소수에 의해 어렵게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의 모델과 관련 산업이 아시아의 핵심으로 인정을 받고 있는 이때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의 모델이 세계적인 모델로 발돋음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협회는 향후 우수한 한국모델의 캐스팅을 위해 세계적인 유수의 모델에이전시가 한국을 찾을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