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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코드 은비 사망, 권리세 중환자실 이소정 부상…"간절히 기도합니다"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4-09-03 17:54



레이디스코드 은비 사망, 권리세 중환자실·이소정 부상

레이디스코드 은비 사망, 권리세 중환자실·이소정 부상

걸그룹 레이디스코드가 교통사고를 당해 멤버 은비(고은비)가 사망한 가운데, 동료 연예인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미쓰에이의 수지는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다른 분들도 얼른 하루빨리 회복하시길 기도할게요"라고 글을 남겼으며, 카라의 멤버 박규리도 "어떻게 이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제발 소정, 리세 양도 무사히 회복해주길, 기도해주세요. 모두들"이라며 안타까워했다.

같은 소속사 선배 가수인 김범수는 "식구로서 챙겨주지도 못하고 해 준 것도 없는 동생들인데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은비양의 명복과 지금 너무도 힘든 싸움을 하고 있는 리세양을 비롯한 맴버들의 쾌유를 위해 제발 모두 기도해주세요. 아직 해야 할 일 이 많은 꿈 많은 친구들입니다. 부탁합니다!"는 글을 게재했으며, 조권은 "너무 마음이 아픈 소식입니다. 꽃다운 나이에 이제 시작인데, 마음속으로 언제나 기도하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는 글을 올리며 애도를 표했다.

앞서 레이디스코드는 지난 2일 대구에서 스케줄을 마친 후 서울로 돌아오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들이 탄 승합차는 3일 오전 1시30분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인천 방향 43㎞ 지점)에서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아 멤버 은비가 사망했다.

다른 멤버 권리세가 중태, 이소정 역시 부상을 당해 치료 중이다. 머리에 중상을 입은 권리세는 병원에서 장시간에 걸친 수술을 받은 뒤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 수술을 완전히 마무리 지은 것이 아니며, 계속해서 경과를 지켜보면서 수술 재개 여부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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