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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15분 전까지도 카톡을 하고 있었는데…."
리더 가영은 "우리와 활동 시기가 겹쳐 방송국에서 자주 얼굴을 봤는데 교통사고라니 도무지 믿겨지지 않는다. 아직도 그들이 사고를 당했다는 사실이 실감이 안난다"고 밝혔다. 민희와 전율도 "사고가 남일 같지 않다. 우리도 스케줄에 쫓기다보면 정신없이 이동을 하기도 하는만큼 지금의 상황이 소름 돋는다"고 전했다.
스텔라 멤버 중 가장 슬퍼하는 멤버는 효은. 1993년 생인 효은은 특히 레이디스코드의 동갑내기 친구 소정의 사고소식에 연신 눈물을 흘렸다.
스텔라 멤버들은 "우리 뿐만 아니라 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걸그룹들의 충격이 더욱 클 수 밖에 없다. 레이디스코드 멤버들이 제발 무사히 완쾌되길 기원한다"며 두손을 꼭 모았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