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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드스코드 측 "권리세, 11시간 대수술 잘 버텼다…경과 지켜봐야"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4-09-03 14:43



레이디스코드 은비 사망 권리세 중태 이소정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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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를 당한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 권리세가 11시간이 넘는 대수술을 마쳤다.

3일 한 매체는 병원 관계자의 말을 빌려 "권리세 씨가 수술을 마치고 현재 중환자실에 있다"라면서 "경과를 지켜보고 있지만 환자의 상태를 확인해줄 수는 없다"고 밝혔다.

권리세의 수술은 이날 새벽 2시부터 오후 1시까지 무려, 11시간이나 진행됐으며, 서너차례의 대수술이 연이어 진행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에 따르면 레이디스코드가 타고 있던 승합차는 이날 오전 1시 20분께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면으로 이동하던 중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빗길에 미끄러져 사고를 당했다.

사고 현장을 정리한 경찰은 "순찰 중 스타렉스 차량이 사고나 있는 것을 발견했다"며 당시 비가 많이 내려서 빗길에 미끄러진 사고로 추정되나 사고 차량 블랙박스를 복원하면서 관련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사고로 고은비는 사고가 발생한 뒤 사고 지점 인근에 위치한 경기도 수원 성빈센트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소속사는 권리세 외 다른 멤버들에 대해서는 "현재 은비의 빈소는 서울 고대의원 안암장례식장에서 준비 중에 있으며, 다른 멤버들은 모두 서울로 올라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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