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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권리세 수술 중…소속사 "추측성 유포 자제 부탁"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09-03 12:03


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권리세 수술

레이디스 코드 측이 빗길 교통사고와 관련해 추측성 기사 유포에 대한 자제를 부탁했다.

3일 레이디스 코드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경찰 조사가 끝난 뒤 다시 말씀 드리겠으니 이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그 이상의 추측이나 사실이 아닌 내용이 유포되지 않도록 많은 분들의 이해와 협조 부탁드린다"며 사고와 관련한 추측 유포에 대해 자제를 부탁했다.

또 "현재 수술 중인 멤버 권리세 양을 제외한 다른 멤버들은 서울에 위치한 병원으로 옮겨질 예정"이라며 "고(故) 고은비 양의 빈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가장 큰 슬픔에 잠겨있을 가족 분들을 위해 정리되는 상황을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3일) 오전 1시 20분께 레이디스코드가 타고 있던 승합차가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면으로 이동하던 중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빗길에 미끄러져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멤버 고은비(23)가 숨지고, 다른 멤버인 권리세(23)와 이소정(21) 등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현재 수술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권리세 수술 중 사건 경위 보다 멤버들 상태가 더 궁금해", "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권리세 수술 중 이런 안타까운 사고가", "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권리세 수술 중 너무 당황스러워 정신 없는 듯", "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권리세 수술 중 가족들의 충격 엄청날 듯"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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