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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코드 교통사고 '은비 사망-권리세 중상'…수지 "너무 마음이 아파요"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09-03 11:08


레이디스코드 교통사고, 수지 애도글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 멤버 고은비(23)가 빗길 교통사고로 사망한 가운데,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애도의 글을 남겼다.

3일 수지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다른 분들도 얼른 하루빨리 회복하시길 기도할게요"라는 글을 남겼다.

수지 외에도 카라 멤버 규리, 블락비 멤버 재효, 레인보우 멤버 재경 등 고은비의 사망에 대한 애도 글과 함께 중상으로 수술 중인 레이디스 코드 멤버들의 쾌유를 바라는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오전 레이디스코드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교통사고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어젯밤 대구 스케줄 후 레이디스 코드가 탄 차량이 서울로 이동하던 중, 새벽 1시 30분 가량 수원 지점에서 차량 뒷바퀴가 빠지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빗길에서 바퀴가 빠지면서 차량이 몇 차례 회전을 한 뒤 가드레일을 들이박는 사고가 났으며, 이로 인해 멤버 은비가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다른 멤버 권리세는 중태이며 소정은 부상을 입어 치료 중이고, 다른 멤버들과 함께 탑승하고 있던 매니저 스타일리스트는 큰 부상은 없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또 "멤버들은 오늘 중 수원에서 서울 병원으로 옮길 예정이며, 빈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레이디스코드 은비 사망, 수지 외에도 동료 멤버들의 애도 쏟아진다", "레이디스코드 은비 사망-권리세 중상 수술 팬들의 응원이 힘이 됐으면", "레이디스코드 은비 사망-권리세 중상 빗길 교통사고 현장 참혹하던데", "레이디스코드 은비 사망-권리세 중상 수지,재경 등 동료들 마음 더 아플 듯"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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