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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코드 권리세 머리 크게 다쳐 '7시간 뇌수술' 중태…사고 현장 보니 '참혹'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4-09-03 10:28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중태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중태

걸그룹 레이디스코드의 교통사고 현장 사진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레이디스코드가 타고 있던 승합차는 이날 오전 1시 20분께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면으로 이동하던 중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빗길에 미끄러져 사고를 당했다.

사고 현장을 정리한 경찰은 "순찰 중 스타렉스 차량이 사고나 있는 것을 발견했다"며 당시 비가 많이 내려서 빗길에 미끄러진 사고로 추정되나 사고 차량 블랙박스를 복원하면서 관련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사고로 고은비는 사고가 발생한 뒤 사고 지점 인근에 위치한 경기도 수원 성빈센트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또 다른 멤버 권리세는 머리를 크게 다쳐 수원의 한 대학병원에서 7시간 넘게 수술을 받고 있으며, 이소정도 중상을 입고 수술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많은 네티즌들은 "레이디스코드 은비 사망 권리세 중태 이소정 중상, 사고 현장 사진 보니 처참하네", "레이디스코드 은비 사망 권리세 중태 이소정 중상, 아침부터 충격적인 뉴스다", "레이디스코드 은비 사망 권리세 중태 이소정 중상, 다른 멤버들 모두 무사하길", "레이디스코드 은비 사망 권리세 중태 이소정 중상, 충격적이고 마음이 아프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해 데뷔한 레이디스코드는 '위대한 탄생' 출신 리세와 '보이스코리아' 출신 소정을 중심으로 애슐리, 은비, 주니 등 5명으로 구성된 걸그룹이다. 대표곡으로는 '예뻐예뻐'가 있으며, 올해 8월 'KISS KISS(키스 키스)'를 발표하고 활동 중이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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