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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코드 귄리세 머리다쳐 중태…은비 사망-이소정 중상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4-09-03 09:30



레이디스코드 은비 사망, 권리세 중태

걸그룹 레이디스코드의 멤버 은비(고은비)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3일 오전 1시 23분께 경기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5인조 레이디스코드 멤버들이 탄 승합차가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고은비가 숨지고, 다른 멤버인 권리세는 중태이며 이소정은 부상을 입어 입원 치료 중이다. 특히 권리세는 머리를 심하게 다쳐 현재 수술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멤버들은 대구에서 공연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오는 길이었다.

경찰은 승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났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해 데뷔한 5인조 레이디스코드는 '예뻐 예뻐'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최근에는 '키스 키스'를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었다. 숨진 고은비는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연예과를 졸업했으며 그룹에서 서브보컬과 리드댄서를 맡았다.

레이디스코드 은비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레이디스코드 은비 사망,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레이디스코드 은비 사망, 안타깝다", "

레이디스코드 은비 사망, 권리세 이소정도 빨리 회복되길", "레이디스코드 은비 사망, 교통사고로 사망이라니...", "

레이디스코드 은비 사망, 권리세 이소정 잘 치료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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