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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 뺑덕' 정우성 이솜
이날 이솜은 정우성에 대해 "촬영 현장에서 내가 많이 의지했다. 선배님이 잘 이끌어주셨다"라고 밝혔다.
이에 정우성은 "의지를 한다라는 게 현장에서의 흐름, 서로를 믿고 받아들여준다는 말이다. 사실 현장에서는 자기걸 해야되고 나를 보호해야되니까 그런 여유를 갖기조차 힘들다. 그런 부분에서 이솜이 나를 믿고 받아줬기에 그건 모두 이솜의 역량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솜 역시 정우성에 대해 "평소에도 조각 같으시고, 연기 할 때도 조각 같다"고 극찬했다. 이를 들은 임필성 감독은 "연기할 때도 조각 같다는 건 논란의 여지가 있는 발언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고전 '심청전'에서 심학규와 뺑덕어멈을 중심으로 그린 '마담 뺑덕은'은 욕망을 쫓다가 눈이 멀어가는 학규(정우성), 소도시의 순진한 처녀에서 사랑에 버림받자 집착에 눈뜨고 복수를 꾀하는 덕이(이솜)의 치정 멜로로 10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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