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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혜리 애교 곽지수 분대장 해명글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에 출연 중인 걸스데이 혜리가 특급 애교와 걸그룹답지 않은 시원시원한 먹방을 선보이며 방송 후에도 화제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날 각개전투 훈련을 마친 멤버들은 위장크림을 바른 상태로 저녁 식사 시간을 가졌다. 제육볶음과 쌈밥이 메뉴로 나오자 혜리는 거침없는 태도로 입이 찢어질 듯 크게 쌈을 싸먹기 시작했다.
이에 지나가 "숨 쉬면서 드시면 안 됩니까"라며 놀라움을 드러내자 혜리는 "진짜 맛있습니다"고 말하며 연신 쌈을 싸먹기에 바쁜 모습으로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혜리는 소대장이 배식대에 음식이 더 남아있으니 자율 배식해서 먹으라고 말하자 초롱초롱한 눈으로 크게 대답하는 등 걸그룹 멤버로는 신선한 모습을 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퇴소식에서 터미네이터 분대장과 악수를 하던 혜리는 아쉬움에 울먹임을 멈추지 못하며 말을 제대로 잇지 못했다. 이에 터미네이터 분대장은 "말 바로 해라. 울음 그쳐라"라며 끝까지 혜리에게 엄한 태도를 고수했다.
이러한 모습에 속상한 듯 혜리는 터미네이터 분대장의 손을 잡고 "이이잉"이라며 귀여운 애교를 부렸고, 이런 혜리의 기습 앙탈애교에 터미네이터 분대장은 환한 웃음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졌다.
방송 후 곽지수 분대장은 자신의 SNS에 "제가 혜리 씨의 손을 잡고 웃은 건 절대 혜리 씨가 좋아서 웃은 게 아니라 드디어 방송이 끝났다는 기쁨에 웃은 겁니다"라는 해명글을 올려 화제가 됐다.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 혜리 애교 영상은 현재 유튜브에서 조횟수 90만을 돌파하며 혜리의 애교가 대한민국 전역에 통했음을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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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혜리 애교 곽지수 분대장 해명 / 영상=MBCentertainment 공식 유튜브 채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