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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혜리 애교, 곽지수 심경글 "좋아서 웃은게 아니라…"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4-09-01 16:06



진짜사나이 혜리 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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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곽지수 분대장이 SNS를 통해 심경을 밝혔다.

곽지수 분대장은 1일 페이스북 계정에 "다들 못난 놈 봐주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제가 혜리 씨의 손을 잡고 웃은 건 절대 혜리 씨가 좋아서 웃은 게 아니라 드디어 방송이 끝났다는 기쁨에 웃은 겁니다"라고 해명했다.

앞서 곽지수 분대장은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에서 퇴소식에서 혜리가 울먹이며 애교를 부리자 미소를 감추지 못한 바 있다.

많은 네티즌은 "

진짜사나이 혜리 애교에 웃은 곽지수 씨 해명글도 올렸네", "

진짜사나이 혜리 애교에 곽지수 분대장 녹은건지 알았어", "진짜사나이 곽지수 분대장 혜리 애교 때문에 웃은게 아니구나", "

진짜사나이 혜리 애교에 웃은 곽지수 분대장 해명까지 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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