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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마블 for Kakao', 이달의 지랭크 8월 최고 작품으로 선정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4-09-01 06:28


◇엔투플레이의 '모두의 마블 for Kakao'가 '이달의 지랭크' 시상식에서 8월을 빛낸 게임으로 선정됐다. 엔투플레이 최정호 대표(왼쪽)와 온게임넷 강헌주 본부장.

'모두의 마블 for Kakao'가 8월을 빛낸 최고의 게임으로 선정됐다.

지난 29일 열린 '이달의 지랭크' 시상식에서 엔투플레이가 개발하고 넷마블이 서비스하는 '모두의 마블 for Kakao'가 수상했다. 지난달 '블레이드 for Kakao'에 이어 두 달 연속 모바일게임이 지랭크에 선정되면서 대세 장르임을 입증했다.

'모두의 마블'은 부침이 심한 모바일게임계에서 스테디셀러로 롱런을 하는 것과 최근 약 1년만에 다운로드수 1위를 탈환하는 저력을 보인 점 등이 수상 이유로 꼽혔다. 또 비교적 쉽게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게임성과 최근 업데이트된 신규 콘텐츠 등이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대만과 일본에 이어 중국에서도 성공적으로 서비스되고 있다.

엔투플레이 최정호 대표는 "대중성에서 이미 큰 인기를 모았는데, 유난히 상복이 없었다. 이번 지랭크 선정을 계기로 많은 상을 받았으면 좋겠다"며 밝게 웃었다. 매월 진행되는 이달의 지랭크는 온라인과 모바일, 콘솔 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총망라, 이 중 화제성과 작품성, 대중성, 독창성 부문을 점수로 매겨 이슈게임을 선정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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