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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간폭스, '여왕의 시구?'는 이 정도?…완벽한 시구에 팬들 큰 환호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4-08-27 19:02


27일 오후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2014 프로야구 LG와 두산의 경기가 열렸다. 시구자로 나선 영화배우 메간 폭스가 멋지게 공을 던지고 있다.
잠실=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4.08.27

메간폭스, '여왕의 시구?'는 이 정도?…완벽한 시구에 팬들 큰 환호

할리우드 스타 배우 메간 폭스의 시구자로 등장해 야구팬들의 열띤 환호를 받았다.

영화 '닌자 터틀' 홍보차 내한한 메간 폭스는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등장했다.

이날 메간 폭스가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은 채 마운드로 들어서자, 관중들은 우렁찬 함성과 박수로 환영했다.

이후 메간 폭스는 마운드와 홈 플레이트 중간 지점에서 공을 던졌고, 메간 폭스의 손을 빠져나간 공은 원바운드된 후 두산 포수 양의지의 글러브에 들어갔다.

특히 메간 폭스는 공을 던지기 전 익살스러운 제스처를 취했고, 던진 후에도 애교 가득한 동작과 표정으로 눈길을 끌었다.

앞서 두산 베어스 측은 "LG 트윈스와 주중 잠실 라이벌전 홈 경기를 맞아 메간폭스가 두산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 행사를 갖는다"고 밝힌바 있다.

한편 메간 폭스는 영화 홍보차 지난 26일 내한해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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