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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나, 비치룩으로 런웨이 서자 中 발칵. "장악력 최고!"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4-08-24 13:47



한국 연예인 최초로 중국 예능프로그램에 합류한 나나가 중국 현지시각으로 23일 밤 9시 15분 첫 방송된 중국 상하이동방TV의 '여신의 패션'에서 파격적인 비키니 패션을 선보이며 돌풍을 일으켰다.

휴가를 콘셉트로 한 '여신의 패션'의 첫번째 미션에서 나나는 '여신의 해변'을 주제로 다양한 비치웨어를 이용한 비치룩을 선보였다. 비키니 등 수영복과 함께 입을 수 있으면서도 패셔너블 한 콘셉트의 비치웨어를 함께 선보였는데 본인이 입고 런웨이에 직접 선보인 의상은 화이트와 블랙으로 맞춘 비키니에 길게 찢어진 스커트와 베스트를 코디 해 섹시함에 비키니에 스포티한 매력을 더했다.

특히 런웨이 무대에서 모델출신인 나나의 매력이 더욱 빛을 발했다. 런웨이 등장부터 자신감 있는 워킹으로 관객들과 바이어들의 시선을 사로 잡더니 런웨이의 배경음악으로 쓰인 애프터스쿨의 'Ah'에 맞춰 파워풀하고 섹시한 안무를 선보였다. 나나의 런웨이는 관객들뿐만 아니라 현장의 바이어들까지도 한눈에 사로 잡았고 함께 출연한 장형여는 "런웨이 장악력이 최고 였다"고 평가 하는 등 함께 출연한 멤버들도 인정하는 최고의 무대를 선보였다.

그 결과 바이어평가 40에 현장 관객투표 40 그리고 함께 출연하는 출연진 평가를 더해 순위가 결정되는 '여신의 패션'에서 디자인의 평가에 나선 바이어들 순위에서는 4위에 머물렀지만 현장 관객들의 즉석 평가와 출연진들의 자체평가가 합해 지면서 순위가 급 상승 해 최종 순위 2위에 올랐다.

'여신의 패션' 출연진 중 유일하게 한국 연예인인 나나는 "이 프로그램에 합류하는게 결정 되었 을때 너무 너무 좋았다. 원래 패션에도 관심이 많았고, 경쟁하는 프로그램에도 출연 하고 싶었는데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되서 너무 좋았다 면서 출연이 결정되고 긴장이 되기 시작했다" 면서 "이왕 이런 프로그램에 출연 했으면 1등은 해야 한다고 생각 한다"고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한편, 나나는 '여신의 패션' 뿐만 아니라 '룸메이트'를 통해 개인 활동을 이어가며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으며 지난 18일 공개된 오렌지캬라멜 네번째 싱글 '나처럼 해봐요'로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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