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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특선영화 편성 살펴보니, 가비-타짜-써니 등 '볼거리 풍성'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4-08-15 10:51



광복절 특선영화 편성

광복절 특선영화 편성


광복절 특선영화 편성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은다.

영화 전문채널 채널CGV는 15일 광복절을 맞아 특선영화를 편성했다. CGV는 광복절을 맞아 하루 24시간 동안 한국영화 흥행작들을 연이어 상영하는 것.

이번 광복절 특선영화는 15일 새벽 0시 20분부터 24시간 동안 한국영화 10편을 24시간 동안 연속으로 편성됐다.

한국 영화 특선 스타트는 원빈 주연의 '아저씨'다. 아저씨는 2010년 600만 관객 돌파 기록을 세우며 흥행을 끌었던 영화다.

두 번째는 '타짜'다. 최동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조승우, 김혜수, 김윤석 주연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타짜'의 뒤를 이어 방영되는 영화는 '가비'이며 이후 '원스 어폰 어 타임', '한반도', '써니',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연가시', '나는 왕이로소이다'가 연이어 방송돼 영화팬들의 즐거움을 더해줄 전망이다.

지상파는 케이블에 비해 썰렁한 편이다. KBS 1TV '조선총독부 최후의 25일', '일본군 위안부 제 2편'이 방송되고, MBC 광복절 특집 다큐멘터리 '아이 엠 독도'가 전파를 탄다.


광복절 특선영화 편성에 네티즌들은 "광복절이라 특선영화 엄청나네", "광복절에 방송되는 특선영화 기대된다", "광복절 특선영화 가비도 있네", "광복절 특선영화로 한반도도 나왔어", "특선영화는 광복절이 최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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