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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아이 이효리'
매직아이 이효리가 가수 비와의 루머에 대해 언급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증권가 정보지를 주제로 이야기하던 중 이효리는 "예전에 나도 비와 잤다는 루머가 있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한 라디오 생방송 중에 '비와 잤다는 말이 전파를 탔다'는 헛소문이 있었다"며 "우리가 라디오 전화를 해봐서 알지만 불시에 하는 전화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효리는 답답한 표정을 지으면서 "그리고 일단은 자지도 않았다"고 명쾌한 해명을 하며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이효리는 "처음에는 '이러다 말겠지'라고 생각했다. 만약 내가 비와 진짜로 잤으면 걱정이라도 했을 텐데 사실이 아니니 의심조차 하지 않았다"고 말을 이어갔다.
이효리는 "그런데 소문이 일파만파 퍼졌다. 하루는 짜증이 나 등산 하던 중 앞서 가던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딸과 엄마가 '그 루머' 이야기를 하더라"며 "그래서 나도 모르게 '저 안 잤거든요'라고 외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한편, 매직아이 이효리 모습에 누리꾼들은 "매직아이 이효리, 솔직해", "매직아이 이효리, 루머 당시 얼마나 속상했을까", "매직아이 이효리, 솔직해서 너무 좋아", "매직아이 이효리, 루머 이야기 듣던 중 빵 터졌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