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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홍 아나운서가 KBS1 'TV쇼 진품명품'의 새로운 MC를 맡는다.
이재홍 아나운서는 17일 오전 11시 방송부터 새 진행자로 마이크를 잡는다. 이 아나운서는 지난 1998년 KBS 공채 25기로 입사한 베테랑 아나운서. '9시 스포츠뉴스', '퀴즈 대한민국', '무엇이든 물어 보세요', '스카우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재치 넘치는 진행 솜씨로 KBS 간판 아나운서로 성장해왔다.
지난 1995년 3월5일 첫 방송을 시작한 'TV쇼 진품명품'은 국내 최초의 고미술 감정 프로그램. 올해로 19년째를 맞는 KBS 대표적 장수 프로그램이다. 이재홍 아나운서의 특유의 활기 넘치고 위트 있는 진행은 5~60대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젊은 시청층 유입에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