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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동미, 가수 허규와 12월께 화촉 "겨울 신부 된다"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4-08-13 17:03


사진제공=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

배우 신동미가 '12월의 신부'가 된다.

신동미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는 13일 "신동미가 오는 12월께 허규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신동미는 "결혼 후에도 작품 활동을 열심히 해서 더욱 성숙해진 연기로 보답하겠다"는 뜻을 소속사를 통해 전했다.

MBC 공채 탤런트 출신인 신동미는 뮤지컬과 연극 무대에서 탄탄한 내공을 쌓아왔다. 그동안 '골든타임' '뉴하트' '내 친구 중에 범인이 있다' 뿐만 아니라 영화 '끝까지 간다' '로맨스 조'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고 현재 JTBC '유나의 거리'에 출연하고 있다.

허규는 '사랑과 우정사이'로 잘 알려진 록밴드 피노키오의 보컬로 데뷔, 지난 2005년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브릭, 세븐그램스의 멤버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두 사람은 뮤지컬에 함께 출연하며 친구에서 연인으로 예쁜 사랑을 키워 온 것으로 알려졌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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