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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정우성 언급 "파파라치보다 차가운 내 손이 더 중요한 사람"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4-08-12 23:11



이지아 정우성 언급

이지아 정우성 언급

배우 이지아가 전 연인 정우성에 대한 크나큰 애정을 드러냈다.

이지아는 지난 1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를 통해 데뷔 후 첫 토크쇼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지아는 "드라마 '아테나:전쟁의여신'을 찍으며 정우성과 연인으로 발전했다"라며 "파리 여행에서 처음 데이트답게 데이트했다. (서태지와의)비밀을 얘기해야 할 것 같았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지아는 "(정우성에게)얘기했는데, 대수롭잖게 '나도 15년 넘게 사귄 여자친구가 있다. 그게 뭐 어떠냐'라고 말해줘서 고마웠다"라고 설명했다.

또 이지아는 "파리에서 파파라치가 우리를 찍고 있었다"라면서 "그때 손이 너무 차가웠는데, 정우성이 내 손을 잡고 외투에 넣었다. 파파라치가 우릴 찍는 순간에도 내 손이 차다는 게 가장 중요한 사람이었다"라며 아련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이지아는 "이혼 소송이 대중에게 공개된 뒤로도 계속 잘 만났다"라면서 "얼마 후 정말로 헤어졌는데, 그때는 우리가 만난다는 기사가 나왔다"라며 어이없어하기도 했다. 이지아는 정우성에 대해 "너무 좋으신 분이다. 건승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마무리했다.

이날 이지아는 "그 동안 연예계 활동을 하면서 사람들과의 접촉을 피했다. 회식 자리에도 함께 하지 않았다"라면서 "이젠 회식 다 참석하고, 사람들과 어울린다. 내가 술을 이리 잘 마시는줄 몰랐다. 이 좋은 걸 못하고 살다니 억울하다"라며 서태지와의 결혼을 후회하는 모습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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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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