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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이지아 정우성
배우 이지아가 힐링캠프에서 전 남자친구 정우성에게 애틋하고 고맙운 감정을 솔직히 털어놨다.
이지아는 2011년 초 정우성과 프랑스 파리 데이트가 알려지게 된 사연을 묻는 질문에 "서로 조심 안했던건 아닌데 그렇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지아는 "그날 날씨가 무척 추웠는데 내 손이 유난히 차다. 그런 내 손을 보고 그 분(정우성)이 내 손을 잡고 자신의 외투 주머니에 넣어줬는데 그 순간이 사진에 찍혔다"고 설명했다.
이지아는 "그 분은 그 조심해야 할 순간에 내 손이 차다는 게 가장 중요한 분이었다"고 말해 MC 진을 감동케 했다.
이지아는 이 데이트에서 과거 서태지와의 결혼을 정우성에게 털어놨다고 밝혔다.
정우성은 "나도 10년 이상 만난 여자가 있었다"며 대수롭지 않게 반응했다고 한다.
힐링캠프 이지아 정우성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