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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표, '노다메 칸타빌레' 미네役 물망…소속사 측 "좋은 얘기가 오가고 있어"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4-08-01 17:08 | 최종수정 2014-08-0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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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메칸타빌레 미네 고경표 / 사진=스포츠조선DB

노다메칸타빌레 미네 고경표

배우 고경표가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 물망에 올랐다.

1일 한 매체는 방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고경표가 KBS 2TV '노다메 칸타빌레'(가제) 일본 원작 미네 역에 캐스팅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고경표 측은 "좋은 얘기가 오가고 있으며 빠르면 오늘 늦어도 내일 캐스팅이 완료된다"고 말을 아꼈다.

고경표가 맡게 될 일본 원작 속 미네는 초밥집 분위기 중화요리 식당의 외동아들이자 바이올린과 3학년생. 오케스트라 제1 바이올린 수석 연주자인 치아키(주원)의 친구다. 슈트레제만(백윤식)에 의해 열등생 오케스트라에 합류한다.

특히 미네 역은 원작에서도 가장 매력적인 캐릭터로 꼽힐 만큼 비중있는 인물로 기대를 더한다.

'노다메 칸타빌레'는 클래식 음악 세계를 주 무대로 열혈 청춘들의 기적 같은 사랑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 '궁' '꽃보다 남자' 등을 제작한 그룹에이트가 만든다. '연애의 발견' 후속으로 오는 10월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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