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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4 김희은, 스튜디오 최초 '자신감 넘치는' 민낯 공개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08-01 15:10 | 최종수정 2014-08-01 15:28


렛미인4 김희은

'렛미인4' 화염성 모반으로 얼굴형 변형이 생긴 김희은 씨가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의 완벽한 얼굴로 변신한 가운데, 최초로 방송에서 민낯을 공개해 더욱 놀라움을 안겼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스토리온 '렛미인4'에서는 반쪽으로 사는 여자 편으로 화염상 모반으로 반쪽 얼굴이 무너진 김희은 씨가 출연했다. 모반이 자라면서 입술과 뼈가 함께 자라 비뚤어진 얼굴 때문에 세상으로부터 거부당한 외모로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김희은은 어린시절부터 놀림을 받은 것은 물론 얼굴 때문에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김희은은 '렛미인'으로 선정돼 85일간의 기적을 만들어 냈다. 닥터스는 안면비대칭과 돌출된 입을 개선하는 성형 수술을 시행했고, 청순한 여신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달라진 외모로 등장한 김희은 씨를 본 MC들은 감탄하며 "너무 예쁘다"를 연발했다. 배우 유인나를 닮은 듯 한 인형 외모에 염려했던 모반마저 깨끗하게 사라진 그녀는 자신의 모습에 만족하며 환한 웃음을 지어보였다. 그러면서 "엄마, 아빠가 정말 좋아하실 것 같다"며, "앞으로 빨리 결혼해서 사윗감을 안겨드리는 게 최고의 효도인 것 같다"고 이야기해 훈훈한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다.

특히 렛미인 사상 최초로 스튜디오에서 메이크업을 지워 맨 얼굴을 보여줄 만큼 완벽한 변신의 자신감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희은 씨의 변신을 도운 렛미인 닥터스 방숙현 원장은 "선천성 혈관기형인 화염상 모반은 초기부터 치료가 들어간다면 비대칭을 최소화 시킬 수 있는 질환으로 치료시기를 놓쳐 얼굴에 비대칭을 가지고 있었다"면서 "화염상 모반을 피부과적으로 치료하여 피부의 붉은기도 완화되었으며 비대칭도 개선되는 등 경과가 매우 좋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무너진 반쪽 얼굴 김희은 씨가 완벽한 얼굴을 되찾는 데까지는 피부과 치료에만 약 1000여 만원이 넘는 비용이 든 것으로 밝혀졌다. 화염상 모반치료를 위해 시너지, 물광PRP주사와 증식 된 조직의 축소를 위한 주사 치료를 시행하였으며 비대칭 교정을 위해 더모톡신, 리펌, 울쎄라 레이저와 피부톤 개선을 위해 제네오버블액션, 산소테라피, PHA필링, 하이드로 관리도 병행됐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렛미인4 김희은 모반으로 생긴 비대칭 잡으니 여신이 따로 없네", "렛미인4 김희은 모반 치료되니 연예인 뺨치는 미모다", "렛미인4 김희은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로 변신", "렛미인4 김희은 변신 놀랍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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