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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3' 여고생 육지담의 실망스런 무대에 관객과 프로듀서들이 냉랭한 반응을 보였다.
육지담은 공연 시작 전 "내가 어리고 경력도 1년이 안 되니까 약간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그걸 이겨 낼 거다. 여기서 증명 할테니 마음껏 환호해달라"고 말했다.
하지만 육지담은 가사를 놓쳐 비트를 그대로 흘려버렸고 "내가 많이 틀렸는데 마지막으로 무반주로 하겠다"며 무반주 랩을 선보였다. 하지만 관객들의 반응은 차가웠다.
육지담 프로듀서 마스타우는 "이런 경험 두 번 다신 안 할거다"고 말했고, 타블로는 "그 땐 도망가 버릴 거다. 만약 이런 일 있으면 무대 위에 뛰어 올라가서 마이크를 뺏어서 내가 랩 할 거다"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쇼미더머니3 육지담 무대를 접한 누리꾼들은 "쇼미더머니3 육지담, 실수 많이 했어", "쇼미더머니3 육지담, 본인은 더 속상하겠어", "쇼미더머니3 육지담, 준비 많이 했을텐데", "쇼미더머니3 육지담, 아직 정신력이 약한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