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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가수' 상암개국 특집…최정상급 가수 섭외 중"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4-07-17 11:11


사진제공=MBC

MBC '나는 가수다'가 돌아온다.

MBC는 상암 MBC 개국 특집으로 '나는 가수다'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2012년 '일밤'의 코너로 정규 방송된 '나는 가수다 시즌 2'의 연출을 맡았던 박석원 PD가 진두지휘한다.

MBC 관계자는 17일 "상암 MBC 개국에 맞춰 MBC를 대표하는 음악쇼인 '나는 가수다' 공연을 시청자들께 선보인다는 계획"이라며 "9월 3일 녹화를 갖고 추석 연휴 기간에 방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제작진은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을 섭외 중이다. 공연의 내용이나 경연 방식 등은 결정되지 않았다.

정규 편성 여부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지만 구체적인 논의는 진행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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