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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원 컷-어느 친절한 살인자의 기록'(이하 원컷)의 AV배우 아오이 츠카사와 시라이시 코지 감독이 내한을 확정했다.
마니아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시라이시 코지 감독은 신작으로 장르영화를 중심으로 역량 있는 작품들을 소개하는 부천영화제 '월드 판타스틱 시네마' 부문에 공식 초청돼 더욱 국내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또한, 코지 감독만의 풍부한 상상력과 작품 속에 주제의식을 녹여내는 탁월한 연출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기에 국내 영화 팬들과의 첫 만남에 더욱 관심과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또한, 코지 감독과 함께 일본 AV계의 신데렐라로 주목 받고 있는 아오이 츠카사도 함께 부천을 찾을 예정이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라비아 아이돌로 데뷔 후 AV 배우로 전향한 아오이 츠카사는 AV작품뿐만 아니라 드라마, 예능, 영화까지 자유롭게 오가며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스타로 국내 여배우 조여정을 빼 닮은 얼굴과 청순함과 섹시함을 두루 갖춘 매력으로 국내외 남심을 사로잡고 있다.
이들은 17일, 부천영화제 개막일에 내한해 '원 컷'의 주역인 연제욱, 김꽃비와 함께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와 GV, 오픈토크 등의 공식일정 및 인터뷰를 포함한 모든 내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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