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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 피소, "연예인 시켜주겠다"며 1억원 받았다가...'충격'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4-07-16 21:24



신정환 피소, "연예인 시켜주겠다"며 1억원 받았다가...'충격'

신정환 피소, "연예인 시켜주겠다"며 1억원 받았다가...'충격'

자숙 중인 방송인 신정환이 연예인 지망생 부모로부터 억대 돈을 받은 혐의로 피소돼 충격을 안겼다.

16일 방송된 SBS '8시 뉴스'에 따르면, 현재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있는 신정환이 과거 2010년 연예인 지망생 부모로부터 억대 돈을 받은 혐의로 피소됐다.

신정환은 2010년 한 연예인 지망생의 모친 이 모씨를 만나 아들의 연예계 진출을 돕고 자신이 MC를 맡은 프로그램에 출연시켜주겠다는 약속을 하며 약 1억 원의 돈을 받았다. 그러나 몇 달 뒤 도박 사건이 터지자 신정환은 이 씨에게 자신의 처지를 이유로 들며 도와줄 수 없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구속됐다 모범수로 출소한 이후에도 신정환이 약속을 지키지 않자 이 씨는 최근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에 경찰은 조만간 신정환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많은 네티즌들은 신정환 피소 소식에 "신정환 피소, 무슨 소리인가 했는데 깜짝 놀랐네요", "신정환 피소, 정말 앞으로 잘 풀렸으면 좋겠는데 이건 또 무슨 일인가요?", "신정환 피소, 앞으로 일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신정환 피소, 무려 억대 돈을 받았다고 하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신정환은 2011년 해외원정 도박혐의로 징역 8월을 선고받았으며, 그 해 성탄절 특사로 가석방된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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