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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아이유, 김창완과 '39세 나이차' 극복 비결은? "두 번의 술자리"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07-08 11:24


힐링캠프 아이유

산울림 김창완과 후배 가수 아이유가 '39살 나이차이'를 극복한 방법을 밝혔다.

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는 아이유와 함께 '산울림' 김창완, 남매그룹 악동뮤지션이 게스트로 출연해 진솔한 얘기를 들려줬다.

이날 MC 들은 "두 분이 39세라는 나이차를 극복한 비결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창완은 "아이유와는 나이차가 안 느껴진다"면서 "나이라는 건 장애물이 될 수 없다. 음악이라는 공통된 목표가 있었기 때문에 친해진 게 아닐까"라고 답했다.

그러자 MC 이경규는 "두 분이 나이차를 극복한 비결이 낮술이라는 게 정말이냐"고 물었고, 아이유는 "두 번 술자리를 같이 했다"고 답했다.

그러자 김창완도 "첫 만남 때 술집에서 약속을 잡았다가 (술을 못 하는)아이유를 배려해 밥집으로 자리를 옮겼다"고 설명했고, 아이유 역시 "선배님께서 아주 좋은 와인을 준비해 주셨다"고 덧붙이며 웃어 보였다.

김창완과 아이유는 지난 5월 아이유가 발표한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에서 '너의 의미'를 함께 불러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아이유 김창완 묘하게 잘 어울리는 커플", "힐링캠프 아이유 김창완 알고보니 술친구", "힐링캠프 아이유 김창완 나이극복법은 역시 술이네요", "힐링캠프 아이유 김창완 목소리로는 나이차이 안느껴져", "힐링캠프 아이유 김창완 음악으로 친해진 친구같아"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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