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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헐적 운동법, 짧은 시간에 효과 극대화...방송직후 '관심폭발'
SBS 스페셜 '몸짱반란' 편에서 소개한 간헐적 운동에 네티즌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간헐적 운동의 세계적 권위자 캐나다 맥마스터 대학교 마틴 기발라 교수가 일반인에게 제안하는 시간 공간 제약을 뛰어넘는 운동법 '10×1 운동'이 소개돼 관심이 쏠렸다.
지난해 소개된 4분 간헐적 운동(타바타 방식)은 20초 운동과 10초 휴식을 8세트 반복하는 고강도 운동. 그러나 엘리트 스포츠맨을 위해 개발된 이 프로그램은 일반인에게 무리가 될 수 있고 지속적으로 하기도 힘들다.
이에 최근의 연구는 완화된 형태의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을 제시하고 있는데 그것이 바로 '10×1 운동'이다.
'10×1 운동'은 최대 능력(peak power)의 60%로 1분 운동, 1분 휴식을 10회 반복하는 형태로 종래의 타바타 운동보다 더 시행 가능성이 높으면서도 시간 측면에서 효율적이다. 또한 일반인뿐만 아니라 당뇨, 비만인 환자들도 실천할 수 있는 운동법으로 2형 당뇨 환자들이 2주간 실천한 결과 혈당량이 눈에 띄게 줄어든 걸 확인할 수 있었다.
전문가는 "하루에 운동할 시간이 얼마 없어 아예 포기해버리는 현대인에게 최적의 운동"이라고 설명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간헐적 운동, 짧은 시간에 엄청난 효과를 내는 운동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간헐적 운동법은 어디서 배울 수 있는 건가요?", "간헐적 운동, 1분 운동 1분 휴식. 근데 1분 동안 한다고 운동이 되나요?", "간헐적 운동, 따로 배우는 곳이 있나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