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축구선수 중 이근호 가장 좋아한다" 깜짝 발언

기사입력 2014-06-26 16:12 | 최종수정 2014-06-26 16:13


홍진영

트로트 가수 홍진영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 중 이근호를 가장 좋아한다고 밝혔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홍진영과 딕펑스가 게스트로 출연해 2014 브라질 월드컵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정찬우는 "국가대표 중 어떤 선수를 좋아하냐"고 물었고, 홍진영은 "이근호 선수를 좋아한다"고 답했다.

이에 정찬우가 "그런 얼굴을 좋아하냐"고 질문했고, 홍진영은 "그건 아니다"라며 부끄러워해 눈길을 끌었다.

또 홍진영은 벨기에전 예상 스코어에 대해 "4대 1로 멋있게 이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정찬우는 "멋없어도 되니까 나도 4대 1로 이기길 원한다. 어떻게든 골이 들어가기만 하면 된다. '이게 어떻게 들어갔지?'라는 생각이 들어도 상관없다"며 간절하게 승리를 기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많은 네티즌들은 "홍진영 진짜 귀여워", "홍진영 말대로 이겼으면 좋겠다", "홍진영 이근호 같은 스타일 좋아하나", "홍진영 남궁민은 어쩌고"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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