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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리브소프트는 자사가 개발한 SF 전략 디펜스 모바일게임 '세컨어스'(Second Earth)를 안드로이드와 iOS 플랫폼으로 7월 2일 국내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게임은 메카닉 전투 유닛을 어떻게 구성하는가에 따라 각양각색의 전술이 가능해져, 자신만의 전법으로 난공불락의 기지들을 함락시키는 전략 디펜스 게임의 진수를 선사한다. 특히, 기존 같은 장르 게임들과 달리 병력을 생산하는데 시간이 소요되지 않아 화끈하고 신속한 게임 전개가 가능한 점이 매력적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플레이 영상과 함께 공개된 '세컨어스' 공식 홈페이지(mobile.ntreev.com/se)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엔트리브소프트 신현근 사업본부장은 "하반기에도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은 미드코어 장르 신작들 간의 치열한 전쟁터가 될 것"이라며 "엔트리브소프트의 기대작 '세컨어스'가 전략 디펜스 장르의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해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