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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완 "고1 때 자퇴하고 호주行, 검정고시 패스 후 공군사관학교 합격"

기사입력 2014-06-26 13:18 | 최종수정 2014-06-26 13:18



'해피투게더' 도경완

'해피투게더' 도경완

KBS 도경완 아나운서가 고등학교 1학년 때 자퇴하고 호주로 간 사연을 밝혔다.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는 KBS를 대표하는 간판 아나운서 조우종, 도경완, 가애란, 조항리가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도경완 아나운서는 "고등학교를 자퇴한 경험이 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중학교 때는 공부를 잘하던 학생이 아니었는데, 고등학교 입학할 때 반 배치고사를 너무 잘 보는 바람에 주변의 기대가 부담스럽고 힘들어 자퇴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도경완 아나운서는 "홀로 호주로 건너가 아르바이트를 하며 돈을 벌며 생활했다"며 특이한 학창시절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어 "고등학교 3학년 때 호주에서의 방황을 끝내고 돌아온 후 파일럿이 되고자 검정고시를 패스하고 한 번에 공군사관학교까지 합격했다"고 밝혀 또 한 번 놀라움을 안겼다.

하지만 그 후 또다시 공군사관학교를 자퇴할 수밖에 없었던 기막힌 도경완의 사연은 26일 밤 11시 10분에 '해피투게더3'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많은 네티즌들은 "

'해피투게더' 도경완, 역시 머리가 좋았구나", "

'해피투게더' 도경완, 장윤정이 남편 잘 만났네", "

'해피투게더' 도경완, 은근히 입담도 좋다", "

'해피투게더' 도경완, 진짜 특이한 학창시절을 보낸 것 같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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