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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사랑이야' 티저 표절, 얼마나 똑같기에? "해도 너무 했네"

기사입력 2014-06-26 11:05 | 최종수정 2014-06-26 11:13



'괜찮아, 사랑이야' 티저 표절

'괜찮아, 사랑이야' 티저 표절

배우 조인성-공효진 주연의 SBS 새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의 티저 영상이 표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제작사가 표절을 인정했다.

26일 SBS 새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제작사 지티엔터테인먼트, CJ E&M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시청자분들께 큰 실망을 안겨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깊은 사과드린다"고 발표했다.

제작사 측은 "본 드라마의 티저 영상 제작에 앞서 제작사는 '사랑'이라는 콘셉트를 표현하기 위해 수많은 이미지들과 영상을 연구하고 적합한 아이디어를 구상하던 중 이 드라마의 톤과 메시지에 가장 어울리는 영상을 찾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즐거운 드라마를 표현하고자 했던 지나친 욕심에, 같은 주제의식을 가진 타 영상이 주는 메시지와 이미지를 차용하는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됐다"며 "홈페이지를 비롯하여 공식적으로 게재했던 티저 영상은 모두 삭제하고, 그 어느 매체에서도 다시 사용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5일 '괜찮아, 사랑이야'의 제작사 측은 티저 영상을 온라인에 공개해 눈길을 모았지만 그러나 해당 영상은 해외 필름 아티스트 첼리아 로슨홀이 제작한 사랑에 관한 영상과 지나치게 유사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표절 논란이 일었다.


'괜찮아, 사랑이야' 티저 표절에 네티즌들은 "

'괜찮아, 사랑이야' 티저 표절, 빠른 사과도 좋지만 재발 방지가 우선", "

'괜찮아, 사랑이야' 티저 표절, 해도 너무 했네", "

'괜찮아, 사랑이야' 티저 표절, 완전 복사 수준인데", "

'괜찮아, 사랑이야' 티저 표절, 기대감이 실망감으로 돌아섰다", "

'괜찮아, 사랑이야' 티저 표절, 역시 네티즌 수사대"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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