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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혐의'성현아, 벌금 200만원 구형...남편과는 '별거 중'
성매매 혐의로 기소된 배우 성현아(39)가 검찰로부터 벌금 200만원의 구형을 받았다.
검찰은 또 여성 연예인들과 돈을 주고 성관계를 맺은 채모(49)씨에게는 벌금 300만원, 중간에서 성매매를 알선한 강모(40)씨에게는 징역 1년6개월을 각각 구형했다.
이번 재판은 성현아 측의 요청으로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성현아는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한 채 황급히 법원을 빠져나갔다.
대신 성현아 측 변호인은 "브리핑을 할 사항은 없다"며 "오는 8월 8일 선고기일이 잡혔으며 모든 것은 그 때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성현아는 2010년 2월부터 같은 해 10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사업가 등과 성관계를 맺고 5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해 12월 약식 기소됐다.
그러나 성현아는 자신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지난 1월 정식 재판을 청구해 지난 3월부터 4차례의 공판을 이어가며 억울함을 호소해왔다.
지난 5월에는 여성지 '우먼센스'를 통해 공개된 성현아의 측근과 시어머니와 인터뷰에서 성현아가 현재 남편과 별거 중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이목이 쏠리기도 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성현아, 이것과 남편이 별거 중인 것은 무슨 상관인가요?", "성현아, 앞으로 어떻게 결론이 날 지 궁금하네요", "성현아, 남편이 현재 파산했다고 하던데 사실인가요?", "성현아, 벌금 구형이군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