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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남' 양정현, 주걱턱男서 아이돌급 외모 변신..미르 "난 오징어 일 뿐"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4-06-20 10:54



'렛미남' 양정현, 주걱턱男서 아이돌급 외모 변신..미르 "난 오징어 일 뿐"

'렛미남' 양정현, 주걱턱男서 아이돌급 외모 변신..미르 "난 오징어 일 뿐"

렛미남 양정현씨가 아이돌 못지않은 외모로 변신에 성공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지난 1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렛미인4'에서는 '고개 숙인 남자'라는 주제로 남들과는 다른 외모로 오해와 고통 속에 사는 렛미남들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특히 이날 '4대 렛미인'으로 선정된 양정현 씨는 다른 사람보다 하관이 20mm나 나와 있어 의학적으로도 심각한 수준으로 분류되며 턱 뒤틀림 현상도 심해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겪고 있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그는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아래턱이 갑자기 돌출됐으나,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치아 교정 이상의 치료를 받지 못하고 부정교합과 주걱턱 상태로 살아왔다. 이에 양정현씨는 음식을 제대로 먹을 수 없어 점점 말라갔고, 렛미인 지원 당시 몸무게가 50kg정도라고 밝혀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후 닥터스의 선택을 받은 양정현 씨는 결정적 콤플렉스였던 긴 주걱턱을 양악수술과 V라인 수술로 21mm 가량 줄였고, 작아진 얼굴과의 조화를 위해 360도 눈매 교정술과 코 수술을 진행했다.

수술을 마친 후 확 달라진 외모로 등장한 양정현 씨 모습에 출연진들은 "김수현 같은 외모다"고 칭찬했다. 레이디 제인은 "아이돌인 미르보다 낫다. 미르가 밀린다"라며 환호했고, 미르 역시 "오징어가 된 기분이다"라며 놀라워했다.

양정현씨는 "고기를 마음껏 씹을 수 있게 됐다. 벌써 체중이 4kg나 쪘다"고 말한 뒤 환한 미소를 지어 보여 시선을 집중시켰다.

많은 네티즌들은 '렛미남' 양정현 반전 외모에 "'렛미남' 양정현, 정말 깜짝 놀랐어요", "'렛미남' 양정현을 보고 의학의 힘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렛미남' 양정현, 심한 부정교합이었군요", "'렛미남' 양정현, 턱이 완전 갸름해졌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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