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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백현 열애 증거들, '갸힝-오레오-비단향꽃무-팔찌' 감자 넝쿨처럼 줄줄이…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4-06-19 23:15



태연 백현 열애

태연 백현 열애

19일 소녀시대 태연(25)과 엑소K의 백현(22)이 4개월째 사귄다는 열애설을 인정하면서 과거 이들이 열애를 암시한 증거들이 속속 네티즌의 눈에 포착되고 있다.

태연은 열애 보도가 나기 직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도 어김없이 너 때문에 미치겠다-오레오"라는 글과 함께 검은색 과자 사이에 흰색 크림이 있는 오레오의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모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흰 '백(白)' 검을 '현(玄)'이라는 해석으로 오레오 쿠키가 백현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했다.

또 백현이 과거 엑소 홈페이지에 뜻모를 단어 '갸힝'을 연달아 써 팬들의 궁금증을 샀는데 알고보니 태연의 SNS에 같은 단어가 있었다는 것이다.

당시 이를 눈치챈 여성 커뮤니티의 팬들이 놀라움에 말문이 막혀 침묵하자 백현은 "인터넷 용어를 썼다"고 해명했다.

또 태연은 백현의 생일이었던 지난 5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탄생화 '비단향꽃무' 사진과 함께 하트 이모티콘을 남겼다. 백현의 탄생화인 '비단향꽃무'의 꽃말은 '영원한 아름다움', '역경에도 변하지 않는 아름다운 사랑'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태연과 백현은 다정한 사진부터 커플 헤드폰, 커플 팔찌, 커플 선글라스 등 커플 아이템과 SNS를 통한 서로의 애칭 등으로 열애 의혹을 받은 바 있다.


두 사람은 자신이 인스타그램에 비슷한 포즈의 사진을 번갈아 올려 팬들의 의혹을 확대시켰다.


태연 백현 열애에 네티즌들은 "

태연 백현 열애, 결국 공식 인정했구나.", "

태연 백현 열애, 보도 전에도 증거는 많았어", "

태연 백현 열애, 탱쿵이란 애칭 귀엽네" "

태연 백현 열애설 인정, 이왕 이렇게 된 거 행복하게 만나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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