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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가 선공개곡 '행오버(Hangover)'의 빌보드 싱글차트인 '핫100'에서 26위로 데뷔한 소감을 전했다.
19일 싸이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빌보드 '핫 100' 26위에 진입한 것은 매우 비현실적이고 영광스러운 일이다"면서 "모두에게 감사하고 특히 스눕독에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싸이는 아시아 가수로는 최초로 빌보드 '핫100'에서 3곡 연속 톱 30안에 랭크시키는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빌보드는 "스눕독이 피처링한 이 곡이 차트 26위로 데뷔했다. 이 곡은 차트 점수의 90%를 스트리밍 점수로 얻었다. 미국에서 730만 건의 스트리밍을 기록해 빌보드 스트리밍송 차트 4위에 진입했다. 스트리밍 중 97%는 유튜브의 뮤직비디오 웹사이트인 베보를 통해서 이뤄졌다"고 전했다. 또 "세일즈 부문에서는 1만 6000다운로드에 달해 차트점수에서 100점을 차지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싸이는 2012년 9월 '강남스타일'로 빌보드 '핫100'에서 64위로 첫 진입한 후 7주 연속 2위를, 후속곡 '젠틀맨'으로 지난해 4월 이 차트에 12위로 데뷔, 최고순위 5위까지 오르며 단단한 자리매김을 했다.
또한 지난 9일 공개한 '행오버'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 10일째인 19일 오전 기준 6877만건을 넘어서며 700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한편 싸이 행오버 빌보드 진입 소감을 접한 네티즌들은 "싸이 행오버 빌보드 진입 소감 스눕둑에게 영광 돌려 으리으리해", "싸이 행오버 빌보드 진입 소감 겸손한 듯", "싸이 행오버 빌보드 진입 쾌거 대단하다", "싸이 행오버 빌보드 진입 소감 국제가수가 겸손하네", "싸이 행오버 빌보드 진입 소감 앞으로 더 기대된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