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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드라마 '개과천선'이 2부 줄어든 16부로 종영한다.
'개과천선'은 그 동안 시청자들에게 명품드라마로 많은 호평을 받아와 팬들의 아쉬움이 클 수 밖에 없다. 제작사와 배우들은 남은 방송까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촬영을 진행 중이다.
한편, 다음주 13회부터는 김석주를 대신해 차영우 펌의 에이스 변호사로 일하게 된 진이한과 차영우 펌을 떠나 변화를 시작한 김석주와의 정면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