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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율 "과거 속옷사진 남용 속상"…언론에 "이제 그만" 부탁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4-06-11 19:12


신소율

신소율 심경고백

배우 신소율이 자신의 과거 속옷 화보가 남용되고 있는 데 대해 불괘한 감정을 털어놔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신소율은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그동안 쭉 참고 기다리다가 정말 속상하고 안타까워서 글 올려봅니다"라며 "상황과 글 내용에 상관없는 과거 사진을 일부러 올리는 일부의 분이 정말 밉고 속상해요"라고 안타까움과 불쾌감을 토로했다.

신소율은 "나한테는 소중한 첫 속옷 브랜드 광고였고 얼마나 자랑스러웠는데요. 연관 없는 다른 것들에도 예전 사진들이 계속 올라오는 거 저나 회사에서나 정말 마음 아프고 안타까워하고 있어요"라고 설명했다.

JTBC 드라마 '유나의 거리'에 출연 중인 신소율은 이날 관련 기사로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에 오르며 관심을 끌었다.

일부 기사가 속옷 사진을 사용하자 심경글을 올린 것으로 추측된다.

신소율은 "저한테는 너무 소중한 광고였고 추억으로 스크랩해서 간직하고 있는 그 자료들이 의도와 다르게 사용되고 있는 거 같아서 속상해요. 앞으로 연기로 더 열심히 하고 노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릴게요. 제가 더 노력할게요. 그러니 이제 그만요"라며 언론 매체를 향한 듯한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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