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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율 "그동안 쭉 참아왔다" 과거 속옷화보 사용 언론에 작심 발언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4-06-11 19:37


신소율

JTBC 드라마 '유나의 거리'인기 몰이 중인 신소율이 과거 속옷 화보를 사용한 기사에 대해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신소율은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그동안 쭉 참고 기다리다가 정말 속상하고 안타까워서 글 올려봅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신소율은 "상황과 글 내용에 상관없는 과거 사진을 일부러 올리는 일부의 분이 정말 밉고 속상해요"라며 "나한테는 소중한 첫 속옷 브랜드 광고였고 얼마나 자랑스러웠는데요. 연관 없는 다른 것들에도 예전 사진들이 계속 올라오는 거 저나 회사에서나 정말 마음 아프고 안타까워하고 있어요"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소율은 '앞으로 연기로 더 열심히 하고 노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릴게요. 제가 더 노력할게요. 그러니 이제 그만요'라는 글을 써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신소율의 글은 드라마와 관련해 이날 자신의 이름이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올랐고 잇따른 기사에서 속옷 화보가 사용되자 확산을 막으려고 올린 것으로 보인다.

신소율은 2007년 영화 '궁녀'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마이더스', '뿌리깊은 나무', '응답하라 1997'등에 출연했다.

신소율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소율, 크게 마음 상한듯", "신소율, 화보 아름다운데 부끄러운 건가", "신소율, 속옷 화보 남용으로 이미지 다칠까 걱정한 듯" "신소율, 좋은 모습 많이 보여주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딧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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