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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조한선 "방송 보니 강호동 골키퍼 실력 중2 수준"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4-06-11 00:55



'우리동네 예체능' 조한선

'우리동네 예체능' 조한선

배우 조한선이 '우리 동네 예체능'의 축구팀 골키퍼로 전격 합류하며 출연 이유를 강호동 때문이라고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조한선은 10일 밤 방송된 KBS-2TV '우리 동네 예체능'에 출연해 인천공항에서 브라질로 떠나는 예체능 축구팀 '우리동네 FC' 멤버에 합류했다.

조한선은 중학교부터 대학까지 7년간 골키퍼로 활약했으나 허리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접었다.

무명시절엔 맥주 광고에 골키퍼로 출연하기도 했다.

조한선의 등장에 같은 포지션인 강호동은 긴장했다.

강호동은 조한선의 축구 경력과 그만 두 이유를 물으며 신경전을 펼쳤다.

조한선은 "어떻게 쉽게 (우리동네 예체능에


) 섭외가 된 건가?"라는 강호동의 질문에 "예체능 팀의 경기를 모니터 했었다. 이 팀엔 골키퍼가 필요하다고 느꼈다"라고 답했다.

이에 강호동이 "골키퍼로서 강호동은 몇 점인가?"라고 묻자 "나 처음 시작할 때 같다. 중학교 2학년 수준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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