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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새커플' 홍종현 유라
'우결' 새커플 홍종현과 유라가 설레는 첫 만남을 가졌다.
이날 사전 인터뷰만 있는 줄 알고 온 두 사람에게 미션카드가 전달됐고, 홍종현은 아내에 대한 힌트를 얻기 위해 MBC 곳곳을 돌아다녔다. 우여곡절 끝에 걸스데이 대기실 앞까지 다다른 홍종현은 문이 열리는 순간, 유라가 자신의 아내임을 한 눈에 알아봤다.
걸스데이 멤버들 뒤에 숨어 홍종현을 수줍게 바라보며 부끄러워하는 유라의 행동을 보고 눈치 챘던 것. 어색함 속에 첫 인사를 나눈 홍종현과 유라는 이후 혈액형과 좋아하는 것들을 공유하며 서로에 대해 알아갔다.
유라는 홍종현에게 "친구처럼 재밌었으면 좋겠다. 전형적인 결혼생활 보다는 맛있는 거 먹으러 다니고 놀러다니고 싶다"고 원하는 결혼 생활에 대해 전했다. 특히 유라는 홍종현의 별명이 '철벽남'이라는 말에 "철벽 아까 보니까 안 그렇던데"라며 "철벽을 내가 무너뜨리겟다"라고 각오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