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출구 조사 결과, 유재석 42.7%로 1위...꼴찌는?

기사입력 2014-05-31 18:52 | 최종수정 2014-05-31 18:52

무도

'무한도전' 출구 조사 결과, 유재석 42.7%로 1위...꼴지는?

'무한도전' 출구 조사 결과, 유재석 42.7%로 1위...꼴지는?

'무한도전' 유재석이 출구조사 결과 1위에 올랐다.

3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무한도전'의 향후 10년을 책임질 차세대 리더 투표 결과 공개에 앞서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방송은 이정민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실제 선거방송처럼 개표 방송이 펼쳐졌다. 이에 차세대 리더 후보 유재석, 노홍철, 정형돈은 진지한 자세로 투표 결과를 기다렸다.

특히 현장투표 1만4371명을 대상으로 출구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호 다 유재석이 42.7%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노홍철은 38.6%, 정형돈이 18.7%로 나타났다. 이에 유재석은 환호했고, 노홍철과 정형돈, 정형돈의 지지자인 정준하, 박명수, 하하는 충격에 빠졌다.

연령대별 출구조사 결과 10대 이하는 60%로 유재석이 압도적인 강세를 보였고, 노홍철은 26.3%에 그쳤다. 이어 20대는 노홍철이 46.6%로 37.5%의 유재석을 앞섰으나, 30대는 유재석과 노홍철이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또 40대 이상 유권자에게서는 유재석이 45.8%로 1위를 차지했고, 3위를 이어가던 정형돈이 40대 이상에서 33.7%로 처음으로 노홍철을 꺾고 2위를 차지했다.

한편 '무한도전'은 지난 22일 서울 MBC 본사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현장을 비롯해 MBC 홈페이지를 통해 '무한도전 선택2014' 투표를 진행했으며, 전국 36만 3047명의 유권자가 참여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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