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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7인의 식객', 25일 에티오피아 출국-내달 2일 귀국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4-05-27 10:42



MBC 새 예능 프로그램 '7인의 식객' 팀이 두 번째 촬영지인 에티오피아로 출국했다.

이번 에티오피아 촬영 팀은 첫 번째 중국 촬영에서 함께했던 가수 신성우, 방송인 서경석, 김경식, 배우 이영아, 개그맨 손헌수, 국악인 남상일 외에도 가수 샤이니 키와 방송인 김경란이 새롭게 합류해 멤버 8인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25일 에티오피아로 출국, 8박 9일간의 일정을 소화하고 오는 6월 2일 귀국할 예정이다.

'7인의 식객'은 시즌1을 마감한 '사남일녀' 후속으로 오는 3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세계 각국의 음식 문화 체험을 통해 색다른 맛의 재미를 선사하는 맛 기행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지난 달 9박 10일 일정으로 진행된 중국 촬영에는 아역배우 김유정과 B1A4 산들이 참여했지만 두 번째 에티오피아 촬영에는 아쉽게 불참했다. MBC 관계자는 27일 "일주일 넘게 촬영이 진행되기 때문에 멤버 각자의 스케줄에 따라 중간에 먼저 귀국하기도 하고 새롭게 합류하기도 하는 등 멤버 구성은 유동적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중국 편은 8인의 멤버들이 배낭팀과 테마팀으로 나누어 맛기행을 떠나는 내용을 담았다. 예고편에서는 편안한 관광을 기대했던 멤버들이 갑작스럽게 불어닥친 모래폭풍에 '멘탈붕괴'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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