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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국제영화제에서 여배우의 치마 속으로 뛰어든 남자. 이 엽기적인 그에게 전세계의 관심이 쏟아졌다.
이 남성은 비탈리 세디우크, 88년생으로 우크라이나 출신 할리우드 연예뉴스 리포터다. 평소 무례한 질문이나 행동도 서슴치않고 던지는 리포터로 유명하며, 빌 클린턴, 마돈나, 사라 제시카 파커, 토니 브랙슨, 윌 스미스, 파멜라 앤더슨, 모니카 벨루치 등 많은 유명인들을 인터뷰해왔다.
세디우크는 이같은 행동으로 결국 오스카 시상식에서 취재를 거부당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그는 "유머러스하면서도 독특한 스타일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거기에 반응하는 유명인들을 볼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나의 인터뷰 스타일"이라며 항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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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겨울기자 win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