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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힐' 장진 감독 "차승원 때문에 도망가고 싶었다"…왜?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4-05-12 16:21



하이힐 장진

하이힐 장진

영화 '하이힐' 장진 감독이 배우 차승원의 연기 열정을 극찬했다.

12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하이힐'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장진 감독은 "차승원 때문에 촬영 도중 도망가고 싶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장진 감독은 "가장 힘든 건 배우 본인이었을텐데 차승원은 마음에 들 때까지 계속 다시 찍자고 했다"고 차승원의 연기 열정에 백기를 들었다. 이어 "다음 액션 영화도 차승원이랑 하고 싶다. 차승원이 만족하는 수준은 보통 배우들의 수준을 뛰어넘어 결과물의 질감이 확 다르다"고 차승원을 칭찬했다.


하이힐 장진 감독 발언에 네티즌들은 "

하이힐 장진 감독, 차승원의 연기 열정 극찬", "

하이힐 장진 감독, 힘들게 영화 촬영하신 듯", "

하이힐 장진 감독, 차승원의 연기 열정에 반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진 감독과 차승원의 6년 만의 재회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하이힐'은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자신의 진짜 모습을 찾기로 결심한 순간 치명적인 사건에 휘말리게 된 강력계 형사 지욱(차승원)의 돌이킬 수 없는 운명을 그린 감성 느와르로 6월 개봉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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