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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문화재단(이사장 윤송이)은 정신지체 특수학교 경남혜림학교와 12일 협약을 맺고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 만들기'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남혜림학교의 티볼 클럽 선수 이원호, 이원경 형제는 지난 11일 NC 다이노스의 창원 홈경기에 시구자와 시타자로 나서, 많은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주기도 했다. 경남혜림학교는 전국 장애인 특수 학교 중 최초로 티볼 클럽을 창단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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