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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박주영-이준 기부 행렬 동참'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힘이 되고 싶은 스타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이날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은 "이준이 본명인 이창선으로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준은 본명인 이창선으로 입금해 처음에 신분이 알려지지 않았으나 확인 절차 중 노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준은 "기부가 처음이다. 소액이어서 죄송하다"는 말을 남긴 것으로 전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이준 외에도 박신혜, 김수현, 김보성, 하지원, 송승헌, 차승원, 송혜교, 정일우, 주상욱, 오연서, 장미인애 등이 사고 피해자들을 위해 기부했다.
뿐만 아니라 축구선수 박주영(29·왓포드) 역시 유가족을 돕기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재활 치료를 받으면서 세월호 침몰 소식을 접하고 자녀를 잃은 학부모들과 아픔을 함께하고 싶어서 기부하게 됐다"며 "작은 마음이지만 피해자 가족들에게 소중하게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수현, 이준, 박주영 등 스타들의 기부 행렬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수현 이준 박주영 기부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듯", "김수현 이준 박주영 기부, 희생자 유가족들에게 큰 힘이 되길", 김수현 박주영 이준 기부, 액수가 중요한 것 아니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