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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송가연
이날 송가연은 태권도 경기를 벌이던 중 격투기와 다른 점수제에 당황했다. 송가연은 박지해의 머리 공격이 시작되자, 격투기 습관대로 팔로 잡아 넘어뜨렸다. 하지만 기술을 써서 경고를 받게 됐다.
또 태권도 기술을 쓰면 바로 반격당해 제대로 공격도 하지 못한 채 시합을 끝내 박지해에게 완패했다.
이와 관련해 송가연은 "난 충격을 받지 못했는데 이렇게 벌어진 점수 차에 놀랐다"며 "공격이 정확하지 못해서 점수를 얻는 데 실패한 것 같다. 사실 지금도 조금 혼란스럽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내가 신장이 작은 편이다 보니 상대와 거리가 멀어지면 절대적으로 불리하다. 그래서 가깝게 들어갔지만 발차기를 들어가려고 하면 내려찍기가 들어온다"며 승부 결과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많은 네티즌들은 "
'우리동네 예체능' 송가연, 격투기 선수라더니...", "
'우리동네 예체능' 송가연, 정말 공격 한 번 제대로 못하더라", "
'우리동네 예체능' 송가연, 태권도랑은 엄연히 다르지", "
'우리동네 예체능' 송가연, 격투기 했으면 이겼을까?"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