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우리동네 예체능' 송가연, 주부와 태권도 겨루기 완패 '당황'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4-04-16 10:43



'우리동네 예체능' 송가연

'우리동네 예체능' 송가연

'미녀 파이터' 송가연이 태권도 대결에서 주부에게 완패했다.

송가연은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주부 박지해와 겨루기 대결을 펼쳤다.

이날 송가연은 태권도 경기를 벌이던 중 격투기와 다른 점수제에 당황했다. 송가연은 박지해의 머리 공격이 시작되자, 격투기 습관대로 팔로 잡아 넘어뜨렸다. 하지만 기술을 써서 경고를 받게 됐다.

또 태권도 기술을 쓰면 바로 반격당해 제대로 공격도 하지 못한 채 시합을 끝내 박지해에게 완패했다.

이와 관련해 송가연은 "난 충격을 받지 못했는데 이렇게 벌어진 점수 차에 놀랐다"며 "공격이 정확하지 못해서 점수를 얻는 데 실패한 것 같다. 사실 지금도 조금 혼란스럽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내가 신장이 작은 편이다 보니 상대와 거리가 멀어지면 절대적으로 불리하다. 그래서 가깝게 들어갔지만 발차기를 들어가려고 하면 내려찍기가 들어온다"며 승부 결과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많은 네티즌들은 "

'우리동네 예체능' 송가연, 격투기 선수라더니...", "

'우리동네 예체능' 송가연, 정말 공격 한 번 제대로 못하더라", "

'우리동네 예체능' 송가연, 태권도랑은 엄연히 다르지", "

'우리동네 예체능' 송가연, 격투기 했으면 이겼을까?"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