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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7번방의 선물'에서 예승 담임으로 출연하며 임팩트 있는 연기를 선보였던 배우 정한비가 가수 이승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다.
정한비는 '화양연화' 뮤직비디오에서 음악적 영감을 주는 신비로운 여인 역할을 맡았다. 제작진에 따르면 "비록 카메오 출연으로 분량은 적지만 뮤직비디오 속에서 빛나는 존재감을 발휘했다"며 "신비로운 마스크와 섬세한 표정 연기로 뮤직비디오 전체의 분위기를 한껏 살려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정한비는 2009년 tvN '세남자'를 통해 데뷔 했으며, KBS '천추태후' 일본 TBS 'K 프로젝트' SBS '신기생뎐' OCN '신의퀴즈'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2012년 영화 '7번방의 선물'에서 갈소원(예승 역)의 담임선생님으로 출연하며 오랫동안 꾸준히 쌓아온 자신의 연기적 잠재력을 드러내 큰 호평을 받았다.
한편 이승환은 4월 말부터 후속곡 '화양연화'로 후속곡 활동을 시작한다. 이승환은 현재 11집 발매기념 전국투어 '회고전+11' 전국투어를 진행 중이며 동시에 부산, 대구, 광주 등에서 클럽 투어를 병행할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