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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현 "인교진, 고기집에서 프러포즈 손편지라도 기대했는데.."불만 토로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4-04-13 15:52



소이현 "인교진, 고기집에서 프러포즈 손편지라도 기대했는데.."불만 토로

소이현 "인교진, 고기집에서 프러포즈 손편지라도 기대했는데.."불만 토로

배우 인교진과 소이현이 프러포즈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최근 결혼을 발표한 인교진과 소이현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인교진은 "소이현이 교복을 입던 시절부터 짝사랑했다"며 "고기 집에서 소주를 마시며 '결혼하고 싶다'고 프러포즈를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인교진은 "3일 동안 답이 오지 않아서 힘들었다"며 "이내 연락이 와서 기분이 좋았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소이현은 "여자들은 프러포즈에 로망이 있는데, 나는 조용하고 진심 어린 프러포즈를 원했다. 고기 집 말고 화창한 봄날 실반지와 손편지라도 준비해올 줄 알았다"며 인교진의 프러포즈에 대한 불만을 토로해 인교진을 당황하게 했다.

특히 소이현은 "10월 4일 결혼을 하게 됐다. 주변해서 속도위반이라고 하면 결혼할 때는 만삭이다"며 "어제도 술 한 잔했다"고 사실이 아님을 강조했다.

한편 소이현과 인교진은 오는 10월 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더 라움에서 결혼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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